내 몸이 최고의 의사다
저자-강정
치유를 결정하는 것은 꿰매는 것도 아니고 부목을 대는 것도 아니다. 바로 내 몸 안에 살아 숨쉬는 생명력 그 자체다.열을 내어 면역세포를 증강시키고,침입자 세균의 힘을 떨어뜨리고.
하루에 수 천개씩 암세포가 만들어지지만 이를 고치거나 제거하는 것도 내 몸 안의 의사다
식욕을 떨어뜨려 먹지 못하게 하고 기운을 떨어뜨려 나돌아 다니지 못하게 하고 기침을 일으켜 가래를 배출시키고 설사를 일으켜 몸 안으로 들어온 독소를 배출시키는 것도 다 생명력,
즉 내 안의 의사가 처방하고 스스로 조치한 것이다
내 몸 안의 의사를 깨워라!
그러면 치유가 당신 곁에 다가올 것이다. 내 몸 안의 의사에게 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핵심은 바로 내 삶이다.금주, 금연, 충분한 쉼과 적절한 운동 현미밥, 채식 그리고 자연 환경에서의 삶 .즉 자연치유도 삶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그 어떤 치료도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질병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첫째, 질병은 스스로 선택한 삶의 결과,그리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결과다
둘째, 질병과 증상은 죽음으로 향하는 나를 돌려세우기 위한 내 몸 안의 처방이다. 따라서 질병을 기회이자 축복으로 여기고 질병을 고마워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치유에 이른다
셋째, 치유를 원한다면 질병의 원인을 뿌리뽑아야 하고 삶을 바꿔야 한다
넷째, 아플만큼 아파야 치유된다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완전한 치유를 얻으려면 세가지 조건을 갖추어야한다
첫째, 소맘, 희망, 믿음, 확신 등 긍정적인 마음을 지니는 것
둘째, 스스로 올바른 길을 찾는 것
셋째, 그 길을 제 발로 걸어가는 것
즉, 생각을 바꾸고 행동에 옮기면 치유된다
우리 몸이 스스로 한다
따라서 몸이 요구하는대로 내버려둬라
식욕, 기력, 정신이 무뎌지고 약해지는 이유는 '질병에 의한 증상'이 아니다. '입맛을 떨어뜨려 먹지 말라는 소리이고 기운을 떨어뜨려 쉬라는 바람이며 정신을 무디게 만들어 신경쓰지 말라는 뜻'이지 이렇게 지친 몸과 마음 그리고 몸 속의 기관들이 쉬는 동안 에너지는 절약되고 그 에너지를 치유하는데 몰아 쓰게 된다
다시 말해 우리 몸은 바이러스를 몰아내는 힘을 더 키우기 위해 불요불급한 다른 기능을 둔화시키며 쉬길 원해서 일부러 기력과 식욕을 떨어뜨린 것이다
일행 한 분이 조심스레 여쭈었다
" 요즘 TV보면 암환자들이 산 속에서 살면서 암이 잘 낫던데요? "
" 지리산엘 들어오는 사람들 중에 모든 걸 내려놓고
치유에 전념하는 사람들은 살더라구요 .그런데 내가 여기서 어떻게든 살아서 나가야지 하는 사람들은 죽더라구요 "
의미심장한 이야기다. 때론 질병이라는 친구가 오래도록 삶과 동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병이 나아가는 과정에서 죽는 것이지 그 병으로 인해 죽는 것은 아니라는 것.
안 낫는 병은 없다. 심지어 암이라 하더라도
왜냐면 우리 몸의 의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쉼없이 일하고 있으므로....
[출처] 의사를 찾지말라! 당신의 몸이 최고의 의사다.|작성자 D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