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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은 때가 있다"

암사랑 2019. 9. 4. 07:10
"모든것은 때가 있다"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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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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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

왜 이리 사는게 바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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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명예를 얻으려 하는 것도 아닌데

세월은 참 빨리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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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남는 것도

가진 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 위해 이리 정신없이 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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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문득 바라본 하늘은

왜 저리도 눈이 부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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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정말 가끔은

아무 것도 안하고 하늘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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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어디를 향해 가느냐

 

지치지 않고 기분좋게 내 속도에 맞추어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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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채-



 


나이가 들수록 자꾸만 게을러진다.


동작이 느린 탓 도 있지만

무엇이든 다 안다고 생각하는 아집과 독선이

나는 괜찮겠지 하는 여유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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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경험을 통해

조금은 늦게 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낀 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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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남들보다 조금 먼저

시작하는 것이 젊게 사는 법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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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늦고

동작이 느려지고 게을러지면 안되는데

마음을 도닥이고

행동을 미루지 않도록 하자


내 나이듦을 인정하다보면,,

이미 나는 늙어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