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페셜
[앎, 여자의 일생] 암 4기 엄마의 3년 투병기. 간절한 삶의 이유와 깨달음.
본 방송을 보지 못하여 인터넷으로 오늘 보았다
유방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는 과정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딸과 부모님을 두고 그녀는 떠났다
이제는 아픔없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영면하였으면 한다
나는 암 투병 과정을 지켜보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
오로지 현대의학만이 전부인가
왜, 현대의학은 이렇게도 나약하게 암 환자를 살려내지 못하는가 하는 원망도 해본다
그리고, 유방암4기 환자에게 오로지 표준치료만 고집을 하고
보완적으로 시도 할수 있는 방법이나 차선책을 전혀 병행하지 못 하였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또 현대의학적 치료로 좋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면
환자가 다른 방도를 모색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거나 배려하지는 못 했을까 하는 마음도 있다
바램이 있다면 암과 싸우는 암 환우를 위하여 암 치료 의료 정책을 변화시켜
힘든 투병을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료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안내하거나 통합의학적으로 접근하도록
유도해주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암 난민이 증가하고 있는 현 실정에서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시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제대로 가이드해주는 의료 서비스가 절실하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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