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나 자신이면 됩니다"
사랑의 물리학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짜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김용택,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
맹렬한 이 더위에
지지 말도록 해요
이 거친 폭우에도
지지 않도록 해요
언제나 그랬듯이
뜨거운 열기는 식기 마련이고
거센 비바람은
그칠테니깐요
해마다 듣는 말,,,
올해가 최고라는 말,,
최고인 올해의 더위와 폭우를
이겨낸다면,,,
나는 최고를 이긴 것이 될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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