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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의 합병증(복수,식도 정맥류,간성혼수) 관리요령
1.
간경변은 치료가 되나요?
매우 진행된 간경변은 간이식이 필요하며, 간경변이 진행되면 정상 간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다만 현재의 간 기능을 잘
유지시키고 진행을 억제하며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합니다.
1)
원래의 정상적 간으로 회복은 어렵지만,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호전될 수 있습니다.
2)
일단 간경변이 진행되면 원래의 정상적 간으로 회복이 어렵지만 원인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 간경변의 진행을 막아 호전될 수
있습니다.
3)
즉, 만성 B형 또는 C형 간염에 의한 초기 간경변의 경우 항바이러스 치료로 호전될 수 있으며, 알코올성 간경변의 경우 금주와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4)
그러므로 본인의 간경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좋은 생활습관과 초기에 원인을 치료 할 경우 간경변도 호전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도
됩니다.
5)
간이식에는 생체 간이식과 사체 간이식이 있으며, 최근 간의 일부를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6)
국내에서도 간이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7)
여기서 반드시 명심하여야 할 것은 간경변에 좋다고 하여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성분의 생약제 혹은 민간요법을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이를
섭취할 경우 오히려 병든 간에 독성 간염이 발생하여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2.
합병증이 발생되면 어떻게 되며 어떤 합병증이 생기게 되나요?
1)
초기 간경변 환자에서 10년 내에 정맥류출혈이 발생할 확률은 약 25%이고, 복수가 발생될 확률은 약 50% 정도입니다.
2)
일단 간경변의 합병증이 발생하면 예후가 몹시 나빠서, 식도정맥류출혈, 복수 및 간성 혼수가 발생하면 적절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4년 생존률은
20-40%정도입니다.
3)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체중 감량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권장되는 치료법입니다.
4)
정기적으로 전문의를 찾아가서 진찰받고, 지방간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3.
복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1)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평소와 달리 배가 부르고 복부팽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복수가 처음 생긴 경우, 간경변에 의한 복수 외에도 다른 원인이
있는지 또는 세균 감염등 복막염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2)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1) 싱겁게 먹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2) 국물류는 소량만 먹고 절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3) 이와 같은 식이요법으로 1주일내에 체중이 1 kg 이상 빠지지 않을 때는 이뇨제를 복용합니다. 그러나 과다한 이뇨제 사용은 간성혼수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4) 이뇨제로도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 알부민 투여와 함께 복수천자로 직접 복수를 빼내야 하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에도 불구하고 복수가
조절되지 않을 경우 간이식을고려해야
합니다.
4.
정맥류 및 정맥류 출혈이 있습니다.
정맥류란 간이 딱딱하게 굳어져 간으로 피가 잘 통하지 못해 간문맥 혈압이 오르게 되고, 식도나 위로 피가 역류 하면서 측부혈관이 형성되고 확장
되는 현상이며, 정맥류 출혈의 증상은 피를 토하거나 검은색 대변을 보게 되고 간성 혼수를 유발, 사망 원인이 되므로 즉각적 응급치료와 적극적
예방이 필요합니다. 위 내시경으로 보면 식도와 위의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5.
정신이 혼미해지는 간성혼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이는 심한 가기능 장애와 해독이 안된 문맥혈이 정맥류 등을 통해 직접 전신순환계로 유입되어 발생합니다. 간성혼수는 정도에 따라 4단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단계: 도취감, 경한 정도의 의식장애와 집중력 장애, 수면 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2단계: 혼동의 정도가 깊어지고 무기력해지며, 지남력 장애와 언어 장애를 보입니다.
3단계: 혼동의 정도가 더욱 심해져 이상한 행동과 함께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며, 깨울수 는 있으나 주로 수면을 취하는 반혼수 상태에
빠집니다.
4단계: 깊은 혼수 상태로 강한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게 됩니다. 간성혼수가 심해지면 사망하게 되므로 초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유발원인
(1) 위장관출혈, 과도한 이뇨제, 변비, 과도한 단백질 섭취, 감염 등이 있는데 이러한 원인으로 생겼다면 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일차
치료입니다.
(2) 변비가 있을 경우 섬유소 제재 혹은 락툴로즈를 투여하여 간성혼수를 예방하거나 치료해야 합니다.
(3) 만성 간성혼수의 치료는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면서 락툴로즈를 투여합니다. 또한 간이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6.
간경변증이 진행되면 저항력이 떨어져서 쉽게 감염됩니다.
복수가 오래 지속되면 복수에 염증이 생겨 복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자발세균복막염이라고 합니다. 복수가 있고 열이 나며, 배가
아프면 복막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복수천자를 시행하여 진단을 하고 입원치료 및 항생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출처:
대한간학회 간염바로알기 http://www.thinkhe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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