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여는 글/감동 좋은 글

"11월의 시"

암사랑 2015. 11. 2. 16:28

"11월의 시"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라.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빨리 가려거든 직선으로 가라.
멀리 가려거든 곡선으로 가라.

외나무가 되려거든 혼자 서라.
푸른 숲이 되려거든 함께 서라.




"11월의 시작입니다

떨어져 내리고

묻히기도 하고


허전한  길 위에

앃여지는 낙엽들 처럼

외로울수도 있는 11월엔

행복한 추억이 더 많이 쌓이면 좋겠습니다.


뒷장이 얇아진 달력이 

마음을 바쁘게도 하지만

서두르는 성급함 보다

돌아보는 여유를 찾는 시간이길 바래요


차가워 지는 바람..

서늘해 지는 하늘이지만

마음은 새날을 만들어가는 설렘으로

언제나 행복한 11월 되세요


사랑합니다..향기님!"




향기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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