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에 거두는 시....
칠월에 거두는 시..
유월의 달력을 찢고,
칠월의 숫자들 속으로
바다 내음 풍기는 추억의
아름다움을 주우러 가자.
지나간 세월의
아픔일랑은 흐르는
강물 속에 던져 버리고,
젊음을 주우러 가자.
유월의 지루함 일랑은
시간의 울타리 속에 가두어 두고,
칠월의 숫자들 속으로
태양을 주우러 가자.
팔월을 기다리는
시간일랑은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같은 정열은 열정의
열린 가슴에 담아두고,
우리 칠월의 구르는,
숫자 속으로 타오르는,
사랑을 주우러가자.
단풍잎 물드는 구월엔
칠월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낙엽 지는 시월엔 또다시
사랑을 주우러가자..
- 김 영은 -
아픔많은 유월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몰려오는 가뭄과 더위만큼
힘들었던 유월
땅을 일구는 농부님들은
땅이 꺼질듯한 한숨소리.....
또
모든 국민을 불안에 떨게했던
메르스란 무서운 짋병엔
목메인 통곡소리....
이젠 이러힌
모든 악운들이 빨리 사라지고
칠월엔 활력 넘치는 희망으로
우리 함께이길 기원합니다.
향기 좋은글
칠월에 거두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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