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잎, 줄기, 몸통, 뿌리 등 모든 부위에서 피톤치드를 분비한다.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는 나뭇가지를 부러뜨렸을 때 분비되는 강한 향의 진액이 바로 그것이다. 나무는 자신에게 붙어 기색하는 유충을 없애기 위해 스스로 피톤치드를 분비하는데, 이는 인간에게 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가 삼림욕을 즐길 때 느낄 수 있는 상쾌함은 피톤치드로부터 기인한다. 그동안 숲속에서 긴장과 피로가 풀리는 느낌을 받았던 것도 모두 피톤치드의 덕이라고 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충북대학교 연구 자료에 따르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콜티졸의 농도가 1시간 안에 약 50% 정도 감소된다고 한다. 이는 치유와 건강증진에 삼림욕만한 것이 없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현재 KYK김영귀환원수에서는 숲 속 공기의 상쾌한 핵심 물질을 이용해 집안에서도 산림향을 맡을 수 있는 포피톤 산림욕기를 선보이고 있다. 포피톤이란 숲과 피톤치드의 합성어로 바로 나무가 유해병원균, 해충 등을 죽이기 위해 내뿜는 천연향균물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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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분비물 ‘피톤치드(Phytoncide)’ …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 피톤치드 효과
- 생명을 살리는 기운 분출
- 긴장과 스트레스 완화, 심신 안정, 면역력 ↑
- 머리를 맑게 해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학습능력과 업무능력 UP
- 유해세균과 악취 제거, 유해물질 제거
이처럼 인간에게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피톤치드는 숲속의 보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스트레스의 호르몬 감소 효과, 향균효과, 먼지 진드기 생육저해효과, 강력한 탈취효과, 집중력 개선 및 기억증진에 따른 학습능력효과 등 인간에게 매우 유익한 혜택을 선사하고 있다.
그밖에도 피톤치드는 유해화학물질 분해효과와 강력한 탈취효과가 있어 새집증후군이나 담배연기 등을 분해하고 땀냄새, 발냄새, 곰팡이냄새, 쓰레기 냄새, 악취 등에 강력한 탈취효과가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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