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암 치료 과정이나 표준치료가 끝난 후 직장 생활의 복귀에 관하여

 

 

 

암 치료 과정이나 표준치료가 끝난 후

직장 생활의 복귀에 관하여

 

 

암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직장 생활에 복귀를 하여야 되는지 여부는 담당 의료진이 평가를 하여 결정을 하게 됩니다. 개인의 암종이나 증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간혹 직장 생활에 복귀를 하되 무리하지 말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절대적으로 휴식을 하라고 권유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을 참고하여 개인이 신중하게 판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경우 왠만하면 항암 치료도 통원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직장 생활을 하는 것을 권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선진국의 직장 생활과 한국의 직장 문화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선진국의 경우 말 그대로 칼 출근에 칼 퇴근이기에 중노동을 하지 않는 경우라면 환자의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없지만 한국의 직장 문화는 그러하지 않기 때문에 직장에 복귀하는 것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여야 합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정시 출퇴근이 사실상 어렵고 직장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잦은 회식에도 참여를 하여야 하고 야근도 비일비재하기에 개인의 여건에 따라 직장 복귀 문제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환자가 생계를 꾸려가는 경우에는 그러한 결정이 매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과연 어떠한 결정이 최선의 방도인지는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문제가 없다면 직장 복귀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환자 본인의 상황이 아직까지는 안심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과감하게 휴직을 하여 투병 관리를 하는 것이 현명 합니다, 간혹 생계 문제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직장에 무리하게 복귀를 하여 증세가 악화되거나 재발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돈보다 나의 건강 회복에 더 많은 비중을 두었으면 합니다.

더라이프 메디칼 ㅣ 김동우

 

자료출처: http://blog.daum.net/inbio880

 

 

출처 : 현대의학,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글쓴이 : 김동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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