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의 긴 로맨스
삶, 그랬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준 적 한 번 없고
내가 가고픈 길로 가고 싶다 이야기 할 때도
가만히 있어준 적 한번 없었습니다.
오히려
늘 허한 가슴으로 알 수 없는 목마름에
여기 저기를 헤매게만 했지요
삶, 그랬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는 늘
내가 준 사랑만큼 삶이 내게 무엇을 주지 않아
적잖이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디 그런 사람이
나 뿐이겠냐 하는 생각에
"그래도,..." 하며 늘 다시 한 번 고쳐 살곤 했지요
삶은 늘 그렇게 내 짝사랑의 대상 이었습니다.
오늘도 나는
실망만 하고 말지라도
이미 나의 습관이 되어버린 그 일을
그만둘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슬프고
조금은 아플지라도
그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를
다시 시작 해야겠지요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합니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 문을 열지 않습니다.
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는 마음뿐입니다.
그 마음은 순수해야 합니다.
그 마음은 깨끗해야 합니다.
그 마음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 마음은 상대방을
더 위하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성숙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성숙한 마음은 세워주는 마음입니다.
성숙한 마음은 덮어주는 마음입니다.
성숙한 마음은 양보하는 마음입니다.
상대방의 싫은 소리도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감정도 잘 소화하고
상대방의 결점도 잘 덮어줄 수 있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마음을 얻습니다.
마음을 얻는 것이
재물을 얻는 것보다 낫습니다.
마음을 얻는 순수한 지혜를
공급 받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영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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