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
..참 좋은 당신..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김 용 택-
"원불화님! 감사합니다!"
향기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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