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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술후항암안하고 자연치유로했어요~

암사랑 2015. 3. 5. 10:18

저는 다른분들과는 달리 항암을 받지않은케이스네요
2011년6월에 위상부에 암종이있다해서 위전절제를했습니다(3년9개월정도 되었네요)
수술후항암을 적극 권유받았으나(의사는 항암을하지않으면 병을방치하는것과같다고 겁을주더라고요)수술전에 3주정도시간이있었는데 그때 암에대한책을 하루에 2권 이상씩 읽게되었어요
그결론은 위암은 고형암이라 항암제가 잘듣지않는다였어요
항암을했을때 안했을때 비교데이터도 확실치않고~
병원에서는 수술후 ts-1으로 먹는 항암을 하자고 하더군요
비용도 비쌀뿐더러 10퍼센트 가망이 더있다는데 그걸믿고 할수는없을거같더라구요
책을통해서
몸속을 깨끗하게하면 암세포가 살수없을거라는 믿음을갖고 거슨요법을 해야겠다고 생각을했어요
거슨재단이 멕시코에있어서 거기까지갈수는없고
우연히(이런게 운명일지모르지만)대학다닐때 아는오빠 친구가 약사셨는데 그분이 그때도 좀 특이한걸하고있다는것을 알고있었어요
그생각이나서 아는오빠한테 전화번호물어봐서 연락했더니 화순에서 암치료를 하고계시더라고요
그약사님이 하고있는게 거슨요법하고 비슷한데 한국사람한테맞게끔 해놓은거 같았어요
나를보더니 너무깜짝 놀라시더라고요
워낙 제가 건강에는 자신이있었고 항상웃는편인데 '그런사람은 암이 안걸리는데~' 하면서 많이 놀라시더라고요
세월도 너무많이흘렀고 내가그동안 어떻게살았는지 모르니까 놀라실만도하죠
내성격이 좀활달해서 술도좋아하고 안주로 돈까스나 햄안주로 주로먹었고
술약속이있으면 저녁은 바로 술자리로~
또 술먹고토하고~
그리고 남편이 돈을 많이 안벌어다줘서 스트레스도 많이쌓였고요
어떻게생각해보면 암이 안걸린게 이상할정도의 식생활을했더라고요
전부 제가 잘못한거더라고요
이제부터 내몸만생각하자고 마음을굳게먹고
~
저는기수가좀높았어요
위암 2기말~3기초
일단수술을하고 항암안받고 약사님 자연치료를 받게되었어요
치료법은 간단해요
바보죽먹고 커피관장하고 녹즙먹고 기력보충으로 아답타겐먹고 잘자고 잘웃고~
이거예요
한달정도하고나니 진짜 신기하게 다른 아팟던것들이 다사라졌더라고요
허리구부리고 발씻기도힘들었는데 그것도없어지고 얼굴눈밑과 목주위에쥐젖이 많이 생겼었는데 그게 싹사라지고 오른발에 30년된 무좀이 싹사라지고~
위암고칠려고 바보죽먹었는데 다른모든것이 다좋아지는거예요
참고로 살도빠지고~원래60키로가까이나갔거든요
지금은 50키로~ㅎㅎ
지금생각해보니 그때(1달~3달)가 제일 몸이 좋았던거같아요(진짜그때 그기분은 날개만있으면 날수있겠더라고요)
다른사람들은 그때가 항암기간이라 제일 힘들게보낼시기인데 저는반대로 그때가 몸이제일좋았어요
지금도 현미채식은하지만 그때처럼 그렇게 깨끗하게 먹지는 않거든요
진짜100프로 살수있겠더라고요
지금제가51세인데 10년은 더젊을 자신이있고 남들도 그렇게보더라고요~ㅎㅎ
지금생각으로는 만약 처음 암이 발견되었다면 수술도 받지 않았을거같아요
바로 바보죽먹고 수술안했을거같아요(너무비약했나요?)
그런데진짜 직접 그런사람도봤어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병원치료가 과연맞는치료인가하고요
당연히 의사가 살려줄거같지만 의사는 절대 안살려줍니다
내가 살수있는 방법을 알아내는수밖에없어요
일단 책을 여러권읽고 인터넷도 찻아보고
내가살수있는방법은 내스스로 찻아내야할거같아요~
아!그리고 ~
비타민B12가 위에서만 합성이된대요
그래서 위 전절제한사람은 수술후 2~3년이 지나면 비타민 B12 주사를 맞아야한대요
근데 저만그런지는몰라도 저는 아무 이상이없어요
3년9개월이나됐는데도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인체가 우주보다더복잡하게생겼는데
어떻게 비타민B12가 위에서만 합성이되겠어요
다른곳이 건강하면 당연히 다른곳어딘가에서 보충을 해준다고생각해요
아직 안밝혀졌다뿐이지 어딘가에서는 분명히합성을 하고있겠죠~^^
나는행복한암환자입니다
나는암이고맙다(홍헌표)
이런책들이있어요
정말 제가 그런마음이예요
제가 암이 안걸렸다면 이런 행복한삶을 살수있었을까하고요~^^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진삐엄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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