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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크리스마스 선물에 담긴 사랑이야기

암사랑 2014. 12. 23. 17:15


 

- ♣ 크리스마스 선물에 담긴 사랑이야기 ♣ -

 

 

 

- ♣ 크리스마스 선물에 담긴 사랑이야기 ♣ -


아직 돈의 가치를 배우지 못한 한 키 작은

소녀가 보석가게에들어갔습니다.
 
소녀는 윈도우에 장식된 보석을
한참 동안이나 살피고 당당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소녀는 주인 아저씨께 방긋 웃고는 자기가

결정한 목걸이를 가르칩니다 

 큰 보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가격이 나가는 보석이었습니다.

 

 

 

 

"누구에게 선물할 것인데?"
언니에게 줄 선물이예요  저는
엄마가 없어서 언니가 저를
키우거든요.

 

언니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찾고 있었는데

이 목걸이가 꼭 맘이 들어요.

  언니도 좋아할것 같아요"

 

"그래 돈은 얼마나 가지고 있지?"  

"제 저금통을 모두 털었어요.

  이게 전부예요"
소녀는 저금통을 턴 돈을 손수건에

정성스럽게 싸왔습니다.

 

 

 

 

소녀는 돈이 담아있는 손수건을..

모두 주인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가엽게도 소녀는 가격에 대하여는

전혀 몰랐습니다.
 
소녀는 사랑하는 언니를 위하여

 자기의 전부를 내 놓은
그것 밖에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가격표를 슬그머니 떼고 

 그 보석을 정성스럽게 포장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 젊은

여인이 가게에 들어서는데
손에는  소녀에게 팔았던
목걸이가 들려있습니다.

 
이목걸이  이곳에서 판 물건 맞습니까?

  진짜 보석인가요?"

"예  저희 가게의 물건입니다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진짜
보석입니다" "누구에게 팔았는지

기억 하시나요?"

 

 


"물론이지요. 이 세상에서
마음이 가장 착한 소녀 였지요"

"가격이 얼마지요?"  주인이 보석 값을 말하자

그 여인은
몹시도 당황하였습니다.

 

"그 아이에게는 그런 큰돈이 없었을 텐데요?"

 "그 소녀는
누구도 지불 할 수 없는 아주 큰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전부를 냈거든요"

 

 

 

가게를 나가는 여인의  두 눈에

감격의 눈물이 맺혔습니다 

보석가게 주인아저씨의 눈에서도

사랑함의벅찬 감사의 눈물이 맺혔습니다.

 

보석보다 소녀와 언니와 가게 주인 아저씨의

아름다운 사랑이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세상은 사랑이 있어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벅찬 감사의 눈물이 맺혔습니다.
 
밖에는 흰 눈이 소리없이 평평
내리고 있었지요!~
 
글 - 좋은 글 중에서

 

 

 

 

 

 

 

 

 


 

 

출처 : 청한 류한윤문집
글쓴이 : 靑閑 柳漢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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