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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 진단 받은 뒤에도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

암사랑 2014. 10. 23. 15:02

 

 

암 진단 받은 뒤에도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 

 

어떠한 질병이라도 기본적으로 스트레스가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서는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가 왕성해져 생체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되고 자율신경계 실조증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투병 중 스트레스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회복에 도움은 줄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유방암 진단을 받고 난 뒤에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암의 공격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공포, 불안, 고독감 등 ‘사회심리적인 스트레스’는 심장박동이나 호흡, 신체의 여러 가지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에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 연구팀은 세 달 전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98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는데 그 결과 높은 스트레스 수치를 보인 여성들의 유방암 형태가 더욱 공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여성의 경우 38%가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estrogen receptor negative)의 유방암이었다. 이러한 유방암은 항에스트로겐 약물인 타목시펜(Tamoxifen), 에비스타(Evista, 성분:랄록시펜/raloxifene), 아리미덱스(arimidex) 등의 약효가 듣지 않는다고 미국 암 연구협회에 발표되어 LA타임지에 보도 된적이 있다.

 

그리고 일상에서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에 유익하지만 지나치고 반복적 스트레스가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는 경우에는 질병 회복을 더디게 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잘 조절하려는 지혜가 필요하다. 특히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 분노조절을 잘 하지 못하고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투병중에는 각별하게 마음 수양을 하고 항상 긍정의 마음으로 생활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 두번 화를 낸다고 당장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적으로 그러한 행위가 지속되면 어느 순간 생체 기능들이 비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여 질병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본인 스스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려고 노력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에 유익하지만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스트레스는 빨리 벗어나는 것이 좋다,

 

공교롭게도 스테로이드성 약물의 약리 구조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티졸 호르몬과 약리 구조가 동일하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다. 스테로이드 성분은 현대의학에서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야기되는 것을 보면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고 질병 회복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고 보아야 한다.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출처 : 현대의학,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글쓴이 : 김동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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