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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림프종(비호지킨림프종)의 항암치료 부작용

암사랑 2020. 3. 24. 10:50

악성림프종(비호지킨림프종)의 항암치료 부작용

         ENF메딕스

안녕하세요. ENF입니다.

오늘은 악성림프종(비호지킨림프종)의 항암치료,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 부작용 완화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악성림프종(비호지킨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대부분 항암치료를 진행합니다. 항암제는 한가지 약제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약제를 조합하여 사용하는 복합화학요법을 시도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것은 복합화학요법은 CHOP(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아드리아마이신, 빈크리스틴, 프레드니손)에 리툭시맵을 병합하여 사용합니다.

악성림프종(비호지킨림프종)은 항암치료를 진행하다보니 항암치료부작용으로 힘들어 하시고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게 나타나는 항암치료 부작용으로는 구토, 변비, 탈모, 영양불균형, 피곤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골수기능억제로 호중구가 감소하여 나타나는 감염이나 폐렴, 패혈증같은 심각한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악성림프종(비호지킨림프종) 항암치료 부작용 완화법

구토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가장 큰 부작용 1위가 구토입니다. 구토가 나타날 때는 생강차가 좋습니다.

생강차는 손가락 하나 크기의 생강을 얇게 편으로 썰어서 끓는 물에 넣고, 10~15분간 더 끓입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게 하지 않도록 하고, 약간의 단맛을 원한다면 레몬껍질을 잘게 썰어 함께 끓입니다. 만약 구토가 심하면 자른 생강의 단면을 직접 혀에 대기도 합니다.

영양불균형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분들은 식욕부진으로 영양불균형이 많이 나타납니다. 영양불균형은 쇠약감, 치료효과 감소 등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기때문에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잘 챙겨드셔야하는데 특히 단백질섭취에 좀 더 신경써야합니다. 항암제로 인해 상처입은 정상세포의 빠른 복구, 면역에 필요한 항체 생성, 체력증진을 위해서는 단백질의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져야합니다. 단백질은 육류보다는 콩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추천하고 영양단백질같은 보조식품을 통해 섭취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변비

항암제로 인해 장점막이 손상을 입게 되어 작은 식생활변화에도 변비나 설사가 나타납니다. 변비가 있을 때는 육시그 설탕, 밀가루 음식은 피하는게 좋으며 사과즙이나 달콤수프를 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보조식품으로 유산균과 생식물효소를 보충해주면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 사과즙 : 사과의 1/2은 갈아서 건더기채 먹고 나머지 반은 즙만 마십니다.

· 달콤수프 : 양파, 양배추, 단호박, 당근을 각각 다진것 1/2컵씩에 물 4컵을 넣어 중불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20분 정도 더 끓인 후 채소는 걸러내고 국물만 마십니다.

면역기능저하

항암제는 세포분열이 빠른 세포를 공격합니다. 그런데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 중에서도 세포분열이 빠른 세포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장입니다. 그래서 설사나 변비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큰 문제는 바로 장은 면역력을 좌우하는 면역담당기관이라는 사실입니다. 장이 항암제의 공격을 받으면 그만큼 면역세포의 생성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그렇기때문에 장 환경을 좋게 만들어 면역세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항암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드시는게 좋으며 생식물효소나 장관면역을 상승시키는 AHCC 같은 보조식품을 드시면 좋습니다. 특히 AHCC는 항암치료 부작용을 경감시킨다는 임상사례도 있습니다.